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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날씨대로 좋고,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거대로 재밌게 하고, 이왕 하는거 재밌게 하면 좋잖아, 사람도 좋고, 날씨도 좋고, 하늘도 좋고, 사막도 좋고 밋밋하고 재미없고 무료한 삶에서 벗어나 이제는 좀 색채가 있고 나만의 무언가가 있는 그런 삶을 살기를, 하나 하나씩 차근 차근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 속에서 사는게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겠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도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 화가 폴 호건 *생각의 탄생 2022. 1. 18.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2022년 1월 10일. 1독 * 따사로운 가을날 낯익은 섬의 이름을 외며 바다를 헤쳐나가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쉬 천국에 데려다 놓을 수 있는 것이어서 나는 좋아한다. -> 바다로 항해를 시작하는 것은 도전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주는 즐거움은 매 천국에 가는 듯 하다고 다가온다. *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듯이 사는 거나, 금방 죽을 것 같은 기분으로 사는 것은 어쩌면 똑같은 것인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해 왔다. -> 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살 고 있는가? * 이 개자식은 지갑을 꺼내어 터키 놈들에게서 빼앗은 금화를 주르륵 쏟아 내더니 한 주먹씩 공중으로 던지는 겁니다. * 오늘 날에야 나는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행위가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가를 깨닫는다. 서둘지 말고, 안.. 2022. 1. 11.
명상도 일종의 광산이 아닌가? 새해에 들어서 세운 목표 중 하나가 독서인데 새해 첫 주 부터 무슨 일들이 이리 많은지 책을 오래 읽을 여유가 나질 않는다. 거기다 올해 처음 읽기 시작한 '그리스인 조르바' 책은 왜이리 페이지도 많고 글자도 많은지... 그래도 억지로 페이지를 넘겨가고 있다. 어제 책을 읽던 중 조르바라는 사람이 갱도에 들어가는 걸 보며 주인공이 라고 하는 부분이 크게 다가오는데 순간 머리 속에 스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나가게 되고 이 부분을 따로 적게 되었다. '명상'은 결국 '자아성찰'을 하는 것이고 자아성찰을 하는 것은 마치 광산에서 숨겨진 광맥을 찾기 위해 채굴하는 과정으로 비유할 수 있겠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광산이 있어서 그 안에 숨겨진 광맥,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보물을..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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