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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5

2월 5일 11번째 손님 :) 안녕하세요 :) 이번 팀도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ㅎㅎ 할머니와 어머님과 예쁜 따님들이 다 함께 불멍 캠핑 시간을 보내셨어요. 이 날은 귀여운 막내를 위해 조금 이른 시간인 5시 부터 만나서 출발했는데 결과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해가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맛있는 김밥과 라면, 마시멜로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김밥을 제 몫까지 만들어 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진한 깻잎향이 물씬나는 맛있는 김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ㅜㅜ 감동,,, 감자와 고구마가 너무 커서 익는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했지만, 우리에겐 긴 밤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ㅎㅎ. 옥수수도 맛있게 드시고 나서 귀여운 막내께서는 옆에 작은 모닥불을 피우며 열심히 부채질을 하고 있어요.. 2022. 2. 6.
2월 3일 10번째 손님 :) 안녕하세요 :) 불멍 캠핑을 시작하고 지금 1달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10번째 손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지만, 저에게는 이 불멍캠핑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ㅎㅎ 불멍캠핑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며 인연을 만드는 기회를 가진다는게 정말 특별한 시간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번 손님도 귀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귀임을 준비하고 계신 친한 동생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청해주신 분, 그리고 한국에서 잠깐 두바이에 놀러왔다가 찐 사막에서 불멍 캠핑까지 알차게 즐기시고 추억을 만드신 분. 저의 불멍 캠핑은 2월 20일 부로 올해 상반기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이날 오셨던 분께서 꼭 다시오고 싶어하셔서 3월까지도 하게 될 것 같습.. 2022. 2. 6.
1월 29일 9번째 손님 :) 안녕하세요 :) 이번 손님은 부모님과 아드님 이렇게 3명과 1명의 손님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도 주말이라 그런가 멀리서 큰 베이스 우퍼 소리가 둥둥하고 울려와서 은근히 신경히 쓰이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한 손님께서 제가 알고 지냈던 형님되시는 분과 정말 가깝게 지내시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참 정말 좁구나 싶기도 했고 이 불멍 캠핑을 통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손님과 대화하면서 큰 위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중에 지난 시간들에 대해 좀 후회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편했던 현실에 안주해버리고 한참 자기계발과 성장에 투자를 해야 할 때 시간을 낭비하고 계획 없이 살았던 시간을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습니.. 2022. 2. 6.
1월 25일 6번째 손님 :) 이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바람도 거의 없어서 불멍 시간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손님께서는 두바이에서 주재원 생활을 마무리하시고 이제 귀임 하루 전에 친한 동료직원 커플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두바이에서 오래 지내면서 이렇게 제대로 사막을 즐겨본적은 없었다며, 정말 좋아해주시는 피드백에 저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의 한국 생활도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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