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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손님은 부모님과 아드님 이렇게 3명과 1명의 손님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도 주말이라 그런가 멀리서 큰 베이스 우퍼 소리가 둥둥하고 울려와서 은근히 신경히 쓰이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한 손님께서 제가 알고 지냈던 형님되시는 분과 정말 가깝게 지내시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참 정말 좁구나 싶기도 했고 이 불멍 캠핑을 통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손님과 대화하면서 큰 위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중에 지난 시간들에 대해 좀 후회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편했던 현실에 안주해버리고 한참 자기계발과 성장에 투자를 해야 할 때 시간을 낭비하고 계획 없이 살았던 시간을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께서 그 시간들 조차도 두바이라는 곳에서 보이지는 않아도 녹아지는 시간이었다고 위로해 주시며 이제 그 녹아진 시간과 경험들을 통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 해주시고 제 마음이 참 따뜻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로 오신 한 분께서는 두바이에 오신지 몇개월 안되셨는데 두바이가 참 좋은 나라로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두바이, 참 좋은 나라 맞는 것 같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함과 따뜻함이 있는 불멍캠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힐링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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